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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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제로' 근처 모스크 건립, 美 전역 이슬람 혐오증으로 번져
공화당 대선주자들 反이슬람 정서 자극…이민자 문제로까지 확대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근처에 이슬람 예배당(모스크)을 건립하는 계획에 허가 사인은 내려졌지만, 이를 둘러싼 논쟁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 문제가 미국 전역에 무슬림 반대 운동을 촉발시킴과 동시에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슬로건으로 이용되
안은별 기자
러시아 '화마', 방사능 오염 지역까지 덮쳐
러시아 당국도 시인…오염 물질 방출될까 노심초사
보름 가까이 러시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산불이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오염된 지역에까지 미쳤음이 드러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美, '고위급 인사 방북해 달라'는 북한 제안 거부"
<RFA> "곰즈 씨 데려올 시기 아니라고 판단"
미국이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와 관련해 '고위급 인사가 방북해 달라'는 북한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RFA>는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는 두 여기자 석방 때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북극해 떠도는 거대 빙산, '타이타닉 재앙' 부를수도
그린란드서 떨어져나온 빙산, 캐나다 부근 시추 시설 이르면 '재앙'
미국 맨해튼섬 4배 크기의 거대 빙산이 북극해 주변을 위협하고 있다.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지난주 그린란드에서 떨어져 나온 이 빙산이 석유 시추시설이나 선박들의 항로까지 떠내려 가 충돌을 일으킬 경우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中, 항공모함용 전투기 훈련 비행장 건설"
<아사히> "중국, 본격적으로 국산 항모 건조하려 하는듯"
중국이 항공모함에 탑재하는 전투기의 발착훈련 비행장을 두 곳에 건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산 항모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日총리 "한국인 뜻에 反한 식민지배…통절한 반성"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 반환 '행동'으로 명시…위안부 배상 문제는 또 외면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한국만을 대상으로 한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담화는 일본의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진일보한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라는 평가를 받지만 한계 역시 지적되고 있다.
이란 부통령 "이란 제재하면 한국도 벌 받아야"
"제재, 핵 프로그램 폐기 도움 안 되고 자급자족 도울 뿐"
한국이 이란 제재에 동참할 경우 이란에서 한국 제품이 팔릴 수 없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이란의 부통령이 주장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이란 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이란 도시 전체에 광고를 하면서도 미국 주도의 이란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제재
주한 이란대사 "한국, 제재하면 가만있지 않겠다"
정부, 이란 독자 제재에 고심…이란, '보복조치' 거듭 시사
미국의 요청으로 시동이 걸린 대(對) 이란 독자 제재안 마련을 두고 한국 정부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이란 제재결의안 1929호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이란제재 국가이행보고서'를 6일 안보리에 제출했지만 독자 제
송태호 "'1번' 수천 도에 탔다고? 에너지보존법칙 깨는 논리"
<손석희 시선집중> 인터뷰…"페인트도 탄 흔적 없다" 주장
송태호 카이스트(KAIST) 교수(기계공학과)는 9일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발견된 어뢰의 '1번 글씨'의 소멸 여부를 둘러싼 과학 논란과 관련해 이승헌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교수(물리학과)가 그의 계산의 오류를 지적한 것을 놓고 재반박했다.
"南 민간 어선, 북한 당국에 단속돼 조사 중"
오징어잡이 배 '55대승호'…EEZ 침범했을 가능성
해양경찰청은 8일 "북한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추정되는 동해상에서 어선 '55대승호'가 북한 당국에 의해 단속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어선이 성진항으로 이동 중 연락이 끊겼으며 이후의 이동 경로 등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