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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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셋째아이 이상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
정부지원 자격 대상자 중 본인부담금 내는 가정 혜택
경남 고성군이 셋째아 이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은 정부지원 자격 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만3개월 이상 ~ 만12세 이하)의 셋째아 이상에 한해 일정 소득기준 이하일 경우 대상이다. 고성군은 정부지원 자격 대상자 중 소득기준 적용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셋째
서용찬 기자(=경남 고성)
백두현 고성군수, 올해 목표도 ‘군민행복’
"모든 과정에 빠지면 안되는 것이 군민의 참여"
새해를 맞이하는 백두현 고성군수의 자세는 당당하고 거침이 없다. 신년사도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문구 대신 군민과 소통을 중시하는 그 만의 소신을 닮았다. 지난해 군민들에게 다짐한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군민에게 그 궁금증을 풀어주고 스스로 경험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직접화법을 구사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취임 후 두 번째 드리는 새해인사"라며
경남 고성 앞바다 토종돌고래 상괭이 보호구역 지정
해수부, 고성 하이면 앞 청정해역 상괭이 보호구역 지정 고시
전국 최초로 경남 고성군 하이면 앞바다 210헥타르가 토종돌고래 상괭이 보호를 위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경남 고성군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상괭이 보호구역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상괭이 서식 정밀조사, 지역주민 설명회, 관계부처 협의 및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31일 부로 최종 지정고시 됐다. 30일 고성군
고성군 내년 행정기구 3국 확대 … 공무원도 증원
4급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자리 늘어나 승진인사 관심
내년 1월 경남 고성군의 행정기구가 3국으로 확대된다. 공무원 정원도 늘어난다. 고성군의 기구 개편으로 4급 서기관 1명과 5급 사무관 두 자리가 늘어나면서 내년 초 승진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성군의회는 최근 고성군 행정기구를 행정복지국 산업건설국 문화환경국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군정혁신담당관, 교육청소년과와 체육진흥과를 신설하는 ‘고성군 행정기구 설
고성농요, 한·러 수교 30주년 러시아 간다
내년 7월 초청공연, 대한민국 대표 민속음악 인정
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가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공연단체로 초청받았다. 고성군은 “고성농요가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단체로 초청받아 내년 7월 러시아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고성농요는 내년 7월 중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제18회 소
경남 최초 주민추천 고성읍장 김현주 담당 선택
최다 득표 김현주 담당, 인사위 거쳐 새해 첫날 읍장 임명
경남 고성군에서 경남 최초의 ‘주민 손으로 직접 뽑은 고성읍장’이 12일 탄생했다. 고성군이 지난 7월 ‘고성읍장 주민추천제’ 시행 계획을 밝힌 가운데 12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고성읍장 주민추천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상리면 김현주 총무담당이 주민추천 고성읍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김현주(여·52) 후보자는 인
경남 고성 내산리고분군 발굴현장 … "역시나 도굴"
소가야와 대가야, 신라시대 유물 다수 확인
사적 120호로 지정된 경남 고성군 내산리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이 12일 일반에 공개됐다. 공개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고성문화원 관계자, 문화해설사 및 학예사,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큰 관심을 보였다. 발굴을 진행한 (재)강산문화연구원 측은 현장에서 고분군의 내부와 수집한 유물들을 공개했다. 백두현 군수는 “오늘 발굴현장 공개행사가 고성군의
간호조무사 집에서 사망 … 경찰 외출한 40대 환자 체포
자신이 입원한 병원 간호조무사의 집을 찾아간 4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A(43) 씨를 지난 10일 긴급체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과 10일 사이 고성읍 한 아파트에서 간호조무사 B(여·61)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조무사인 B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집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B
고성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수상작 발표
116명 총 476점 응모해 59점 선정, 금상은 '축제'
경남 고성군이 전국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당선작 59점을 3일 발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116명 총 476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공모전 금상은 송학동 고분군의 소가야문화제 모습을 담아낸 손혜정 씨의 ‘축제’가 차지했다. 은상은 상리면 문수암 전경을 담은 강명주 씨의 ‘기다림’이 동상은 신하영 씨의 ‘구절폭
고성군, 책상 없는 간부회의 ‘눈길’
직위·직제 순 배치되던 기존 지정좌석 없애
경남 고성군이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책상이 없어졌다. 군수를 중심으로 직위·직제 순으로 배치되던 지정 좌석이 지난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라졌다. 대신 군수를 중심으로 의자만 놓여있었다. 자리도 자유 배석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백두현 군수는 “작은 변화로 커다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 주요현안 공유를 위해 다양한 소통방법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