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6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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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 대학, ‘갑질’ 하면 1개월 감봉 … 당하면 ‘실직’
강단에서 일어난 부조리... 외래교수 들의 폭로
거제지역의 한 대학 초빙교수와 외래교수(강사)들이 “(자신이 소속된)학과의 학과장으로부터 사직을 강요당하거나 부당한 ‘갑’ 질에 시달렸지만 학교 측으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고 결국 일자리를 잃었다.”고 폭로했다. 일자리를 잃은 교수 중 한명은 최근 심각한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는 일까지 일어났다. A초빙교수는 임기만료 8개월여 앞둔 지난해 7월 31
서용찬 기자(=거제)
[속보] 대우조선해양 노조 쟁의행위 92.16% 찬성 가결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19일 오후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이 회사 노조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사내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총 조합원 5천611명 중 5천242명이 투표해 93.4%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중 4천831명(반대 327, 무효 84)이 찬성해, 투표인원대비 92.1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쟁의시기와 방법은 쟁대의 의장인 신상
"대우조선 인수합병 거제에 전운이 감돈다"
일방적 대우조선 매각 저지를 위해 거제지역정당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강경대응을 예고해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우조선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1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 녹색당 등 4개 정당 관계자들과 대우조선 노조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밀실야합과 재벌 특혜, 졸속 매각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현대중, 대우조선 인수합병 국제분쟁 소지 있다
손석형 선대본, 대우조선 인수합병은 독과점으로 강력한 담합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국제분쟁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중당 손석형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9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국제분쟁을 일으키고 경남의 조선산업을 몰락시킬 인수합병을 철회하라’ 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8일 오후 밝혔다. 손석형 선대본은 “선대본이 입수한 자료에
거제도 …“전쟁포로, 평화를 이야기하다”
포로수용소 기록물 120건, 이인영 국회의원과 국회 전시회 공동개최
거제포로수용소의 당시 기록물을 알리는 국회특별전이 시작됐다. 거제시와 이인영 국회의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국회에서 ‘전쟁포로,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관련 기록물 국회 특별전을 마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이념과 분단에 머물러 있는 장소가 아니라, 이제는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와 함께 평화로 나아가
변광용 거제시장, 휴일 잊은 로드체킹 민생소통
장목 매미성, 한화콘도 입구 임호마을 등 현장점검
변광용 거제시장이 주말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대시민 행정을 펼치고 있다. 변 시장은 지난 16일 ‘찾아가는 시민소통간담회’ 장목면 순방에서 건의된 민원 현장실사를 위해 매미성과 농소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했다. 변광용 시장은 “서부KTX 개통에 대비해 천만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새로운 거점이 될 이곳의 현안을 챙기려 다급한 심정으로 왔다. 오늘
“거제로 돌아 오거라” … 거제시 어린대구 방류
거제시 1월 한달동안 인공수정란 16억 알 방류
거제시는 14일 거제의 대표 어종인 대구 어린 고기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거제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으로 수정란 16억 알을 장목면 외포 주변해역에 방류해 대구의 자원 증강에 힘썼다. 매년 겨울철 남해안으로 회유해 오는 대구는 대표적인 한류성․회유성 어종으로 수온 1~10℃에서 서식하며, 진해만 일대에서 산란을 마친 후 울릉도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 성공
주력선종인 초대형원유운반선에 이어 LNG운반선도 수주에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선주로부터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만4천㎥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거제 묻지마 폭행 살해범 징역 20년형 선고
재판부 전자발찌 30년형은 받아들이지 않아
지난해 경남 거제에서 일어난 50대 노숙인 여성을 묻지마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1심 재판에서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용균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22분 206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범인 A(2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해 살
짜고 치는 고스톱 인수합병 … 대우조선노조 총 파업 불사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 되어 버린 대우조선 매각(인수합병), 노동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한 절대 대우조선의 인수합병은 꿈도 꾸지 마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방적 밀실 합의에 의한 매각저지를 위해 총파업 등 총력투쟁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노조는 “산업은행이 삼성중공업에 인수 의사 제안을 요청하며 형식을 맞추려 노력했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