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8일 09시 4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짜고 치는 고스톱 인수합병 … 대우조선노조 총 파업 불사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 되어 버린 대우조선 매각(인수합병), 노동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한 절대 대우조선의 인수합병은 꿈도 꾸지 마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방적 밀실 합의에 의한 매각저지를 위해 총파업 등 총력투쟁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노조는 “산업은행이 삼성중공업에 인수 의사 제안을 요청하며 형식을 맞추려 노력했지만 사
서용찬 기자(=거제)
대우조선노조, 매각반대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
13일 임시대의원대회, 18~19일 조합원 총회
거제 대우조선노조가 쟁의를 예고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지난 8일 현대중공업지부와 긴급회동을 갖고 공동대응에 합의했다. 양측 노조는 이날 ▲밀실협약, 일방적매각 즉각폐기 ▲조선산업 생태계 파괴하는 빅1체제 재편 중단 ▲노조참여보장, 고용안정대책 마련 ▲거제 경남지역 경제와 조선산업 생태계회복 노‧정협의체 구성 ▲재벌만 배불리는 재벌특혜 STOP을 요구
변광용 거제시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동참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김한술 농협경남본부장 지목
변광용 거제시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변 시장은 지난 8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인‘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그 모습을 SNS(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변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불편을 느끼겠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습관이 환경 보전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
거제시, 삼국시대 봉토고분군 발굴현장 공개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비 지원 두 달 여간 발굴 진행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제 최대규모의 봉토고분군 발굴현장이 거제시민에게 공개된다. 거제시(시장 변관용)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둔덕면 방하리 산84-5번지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현장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해 하반기 긴급발굴조사비를 지원받아 두 달여간 진행됐다. 이 고분군은 직경 7~12m,
거제시산림조합장 선거 상품권 돌린 A씨 검찰 고발
조합원들에게 상품권과 상품권 대체하는 현금 돌린 혐의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경남 거제에서 조합원에게 상품권을 돌린 출마예정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1일 거제시선관위는 “오는 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거제시산림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인 A씨가 조합원들에게 상품권을 돌린 사실이 적발돼 지난달 30일 검찰에 고발했다” 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초·중순께 다수의 조합원에게 상품권 또는 상품권을 대체
대우노조, "대우조선해양 일방적 매각 안 된다"
민중당도 논평 … 거제지역 경제에 심각한 위기
국내 조선업 ‘빅2’ 재편 움직임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발끈했다. 조선업위기로 침체에 빠진 거제지역 민심도 요동치고 있다.31일 현대중공업그룹이 산업은행과 은행이 보유 대우조선 지분의 투자를 유치해 조선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가운데 노동계를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심상찮다. 이날 오후 대우조선해양노동조합(이하 대우노조)이 긴
거제에서 중학생 선배가 후배 감금 폭행 ‘논란’
경남 거제에서 중학생 2명이 같은 학교 선배들에게모텔에 감금된 뒤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거제경찰서는 “모 중학교 3학년 A군(16)군과 B군(16)이 학교 후배인 C군(15)과 D군(15)을 무인모텔과 B군의 집에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피해학생 부모의 고소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고 밝혔다. 피해학생들은 겨울방학기
남부내륙철 예타 면제에 거제시 ‘희색’
천만관광 거제로의 획기적인 전환 위해 적극 대응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인 남부내륙철도사업 예타 면제 발표 소식에 거제시가 희색이다. 정부는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신규사업 중 예타면제 대상을 결정하기 위해 29일 오전 8시30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0시 국무회의를 잇달아 열고 예타 면제 안건을 논의 끝에 의결, 발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예타 면제 소식이 전해지자“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를 이끈 문재인
“하청업체 노동자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사고재발 방지 및 기업살인법 제정 촉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유조선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일로 이 회사 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재발 방지와 ‘기업살인법’ 제정을 촉구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노조)는 2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산재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삼성重, LNG선 2척으로 새해 첫 수주
유럽 선주사와 4천200억원 규모 LNG선 계약
삼성중공업이 4천199억원 규모의 LNG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Celsius Tankers(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고 2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LNG선, 컨테이너선 등 전세계 신조(新造) 시장 회복세에 맞춰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24% 증가한 78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