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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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동해파출소’ 개소
포항남부서 ‘동해파출소’의 개소식이 31일 열렸다. 행사에는 박명재 국회의원과 최웅 포항 부시장, 장경식 도의장, 서재원 시의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재 국회의원의 남구지역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각별함이 부각되었다. 지난 2015년 12월 23일 오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덕파출소(13억 예산확보)
박정한 기자(=포항)
포항시민단체 "형산강 상류 경주 오염실태 밝혀라"
최근 포항지역의 SNS상에 경주지역으로부터 축산분뇨가 무단으로 방류되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와 경주시는 형산강을 비롯해 환경문제를 두고 수 년 동안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형산강 상류 축산폐수 등의 오염에 대해 경주시의 대처가 미온적이란 주장이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지속
포항해경 막바지 피서철 위험예보제 기간 연장
포항해양경찰서는 너울성 파도가 예보됨에 따라 막바지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존 시행 중이던 위험예보제(주의보)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의보 연장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각 도로 전광판 활용 위험예보 관련 홍보문구 표출을 연장 실시하며 관내 11개(포항시6, 경주시5)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 해안 순찰
포항 자영업자들 폭염에 임시휴업 속출
대책 놓고 정치적 공방만 가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폭염이 전국에 맹위를 떨치면서 최고기온이 40도를 육박하고 있는 포항지역 경제가 더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는 계속 커져가고 있다. 포항 중앙상가 등 자영업자들이 많은 상가에는 최근 휴가가 아닌 임시휴업이 속출하고 있다. 계속된 무더위에 유동인구가 줄어들며 손님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
[단독]포항에 대형 식자재 유통 입점허가 신청에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 초긴장
포항시 불허가 입장
포항 포스코대로 중심 구 목화예식장 건물에 대형 식자재 유통 허가를 위해 주식회사 백년가약이 지난6월 27일 포항시에 용도변경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주식회사 백년가약은 지난 2015년 7월 같은 건물에 장례식장 유치를 위해 용도변경 신청을 했지만 당시 주민들의 거센 반대와 포항시의 반려로 허가가 나지 않자 포항시를
포항 불빛축제 늦은 밤까지 땀 흘리는 담당 공무원들
태풍으로 축제 남은 일정 취소
자정이 다 되어 가는 시간 분리수거를 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이 있다. 환경미화원이 아닌 2018국제불빛축제 포항시 담당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행사 중 쏟아져 나온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다"했다. 땀 흘리는 뒷모습에 일부 행사 관계자들은 예전 보아오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며 친절하게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포항시에도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
지역경제 엉망인데 선거 끝나니 관심 사라진 정치인들
선거기간의 열정은 어디에?
6.13지방선거가 끝이 난지 40여일이 지났다. 지역에서는 선거로 위축된 경기가 다시 살아나리란 기대를 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엄청난 폭염까지 이어지며 지역경제의 위축은 설상가상이다. 젊음의 거리(구.쌍용사거리)와 중앙상가 그리고 전통시장 등 지역의 모든 상가들의 상황은 암울하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큰동해시장 등 상인들은 폭염 때문인지 낮에도
[심층취재]포항두호주공1차 재건축사업 허점투성이
총회 및 시행사 선정 등 이해불가
지난 21일 오후 4시 포항 두호주공1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4가지 안건에 대해 총회를 열었다. 그리고 총회가 가결되었음을 알리고 시공사 또한 기다린 듯 중지되었던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준비한 이번 총회는 큰 오류를 다시 반복했다" 했다. 조합원들이 주장한대로 조합이 원칙 없는 운영을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조합원
[심층취재] 포항두호주공 1차 재건축사업의 감춰진 의혹 확산, 재건축 불투명
절차상 허위, 법률 위반 의혹 갈수록 커져
포항 두호주공 1차 재건축사업은 1998년 5월 8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진통을 겪으며 2006년 2월 27일 새 집행부 선출과 함께 2008년 12월 30일 재건축 시행인가를 받았다. 순조롭게 출발해 사업이 잘 시행될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시공사를 못 구하며 수년을 보내다 2015년 3월 SK건설과 대우건설이 사업 시공사로
두호주공 1차 시공사와 조합, 조합원 의견 달라 재건축 무산위기
21일 총회 앞두고 갈등 고조
1998년 최초 조합설립으로 재건축에 20년을 기다려 온 두호주공 1차 재건축이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 원고 Y씨가 제기한 민사소송이 지난 2018년 5월 31일 원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1심 판결과 관련하여 2015년 4월 11일 시공사 선정과 계약체결 위임건과 2016년 7월 26일 공사도급계약서 변경과 본계약 체결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