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8일 0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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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농가 1곳 구제역 추가 확진…총 15곳으로 늘어나
백신 접종률 99.2%…구제역 이어 AI까지 대응 강화
전남의 한우농가 1곳에서 추가 양성반응이 나타나 구제역 확진 농가는 15곳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구제역 차단 방역 대책 추진상황' 9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가 농가는 방역대 3km 이내인 영암 최초 발생 농가에서 2.9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가는 한우 4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박아론 기자(=전남)
학교에서 제공한 도시락 먹은 학생들 집단 식중독 증세
장흥 모 고교 학생 100여 명 중 27명이 복통과 설사로 병원 치료
전남 장흥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관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장흥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급식을 먹은 학생 100여 명 중 27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급식실 개선 공사로 인해 여수의 한 업체가 제공하는 도시락
'전남 구제역' 이번주 백신접종 100%…"다음주 안정 국면"
도, AI 차단 방역 동시 진행…조기신고 독려 등 총력 대응
전남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이 오는 22일 마무리 되면, 다음주 중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남도는 20일 오후 2시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 구제역 차단 방역 대책 추진상황'을 전하며 이같이 예상했다. 전남은 전날 늦은 오후 한우 농가 2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확진 농가는 총 14곳으로 늘었다. 조사 결과
목포고 친구 박홍률·박우량 군수, 나란히 '당선무효형 위기' 운명은?
이달 27일 대법원 상고심 선고
전남 목포고 동창으로 나란히 지역 기초자치단체 수장에 올랐다가 동시에 당선무효 위기에 처한 박홍률, 박우량 군수의 운명이 이달 27일 결정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이달 27일 오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목포시장의 아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신안군수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각각 진행한다. 박 목포시장의 아내인
전남 영암 구제역 농가 2곳 추가 '확산 지속'…백신 접종률 97%
도, 차단 방역에 인력 장비 총동원
전남에서 구제역 의심 농가 2곳이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영암 한우 농가 3곳 중 2곳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구제역 확진 농가가 총 14곳(영암 13곳, 무안 1곳)으로 늘었다. 조사 결과 추가 확진된 A농가와 B농가 등 2곳은 모두 최초 발생지인 방역대 3km 이내에 각각 위치하고
전남 경찰 화재감식전담팀 신설 1년…113건 감식, 절반은 '전기적 요인'
2명 추가 증원 감식 활동 강화해 원인 규명…"안전 수칙 준수해야"
"전기적 문제, 한순간에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최근 전남 순천과 영광 주택 화재는 문어발식으로 콘센트를 사용하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에서는 80대 여성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길이 한순간에 번지면서 변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경찰청 화재감식전담팀은 지난 2024년 첫 신설 이래, 지역 내 발생하고 있는 방·실화 등 원인
전남 구제역 확산은 사료 차량 이동 탓…수의사 방문 진료도 감염 확산
꽃샘추위가 바이러스 균 세력 약화 영향 미칠지 '주목'
전남의 구제역 확산 원인은 '사료 차량' 5대가 그 일대를 돌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영암 일대 총 9개 구제역 농가에 대한 검역본부 역학조사 결과 축협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사료 차량 5대가 바이러스 균에 오염된 채로 그 일대를 돌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의사가 그 일대 소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접촉하
'구제역 발생'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대상 7개국 번역 방역수칙 긴급 배포
'AI코로나19 잡고 구제역까지'…김영록 지사, 촘촘한 방역망 구축 '지시'
구제역이 터진 전남도에서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749명을 위한 홍보물을 빠르게 배포하는 등 체감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핵심 방역 수칙을 담은 7개국 번역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해당 홍보물에는 ▲농장 출입 시 소독, 방역복 및 전용 신발 착용 ▲전실이 설치되지
'전남 첫 구제역' 최초 발생 농장주 신고 '10일 가량 늦었다'
최초 발생지 영암 감염 심각…역학조사 강화·발생 원인 파악 중
최근 전남에서 첫 구제역 발생한 가운데 최초 발생 농장주의 신고가 열흘 가량 늦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암 6곳, 무안 1곳 등 총 7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은 13일 영암 수산리 소재 한우 184두 사육 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뒤, 14일 농가 5곳에서 연이어 발생했다. 추가 확진 판정을
"피해액만 200억원 추정" 서삼석 의원,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촉구'
국토부 장관 건의…활성화 방안도 동시 반영돼야 '강조'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운영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개항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에 '무안공항 조기 재개항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안건을 건의했다. 그는 "광주·전남 등 호남권 이용객의 불편과 업계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조속한 재개항이 시급하다"면서 "공항운영 중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