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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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능을 가진 지능기계 'AI', 지구별 행성에 출현하다
[기후지옥보다 먼저 도착한 AI 지옥(?!)] ③ 사람과 AI의 지능은 공유지능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언어로 생각하는 사회성 동물, 호모 사피엔스 인공지능의 핵심은 인간의 언어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인간과 인류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역사를 거쳐 인간이 문명을 일으켰고 오늘날 인공지능의 창조에까지 이르렀는지 성찰해보는 것이 곡 필요합니다. 인간은 지구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21세기 AI 전쟁, '스데롯 시네마'
[기후지옥보다 먼저 도착한 AI 지옥(?!)] ②21세기 AI 전쟁의 서막, 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6월 2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고 99일째 되던 날입니다. 50대의 '걸레머리' 미국인 사업가 한 사람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상담을 합니다. 빅테크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대표 알렉스 카프였습니다. 그날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은 완전히 바뀝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투자한 팔란티어의 전쟁
"현재 GPT에 약간의 자의식이 있는 것 같다"
[기후 지옥보다 먼저 도착한 AI 지옥(?!)] ①'AI 오펜하이머들'의 갈림길
최근 세계를 달군 '오픈AI의 닷새'를 많은 분이 기억하실 겁니다. AI(인공지능) 개발 주도권을 두고 샘 올트먼과 다른 과학자 간 갈등이 폭발하면서 올트먼의 해고-마이크로소프트 합류-오픈AI 재합류 드라마가 닷새 간 펼쳐졌습니다. 이 갈등 기저에는 AI의 위험성을 어떻게 다뤄야 하느냐는, 인류에 매우 중요한 물음이 존재합니다. 이 문제를 두고 박승옥 햇빛
노동자에게는 주민등록증이 있다!
[노동하는 자유인의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⑥]
다른 삶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마음만 바꾸면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자 신분은 정확히 말하면 노동노예입니다. 이렇게 지적하면 불편한 마음이 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리 억대 연봉을 받는다 하더라도 자본에 종속된 임금노동 노예 신분이 바뀌진 않습니다.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이런 삶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입니다. 달리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0년 동안 기후변화 중얼중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노동하는 자유인의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⑤]
체제의 변두리, 체제의 밖에서 자본신의 바벨탑 안에 갇혀 다른 세상을 일구어 낸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갇혀 있는 노동자들과 인민들에게는 그럴 수 있는 시간과 자유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자본신의 종교에서 탈출해 다른 세계관을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기존 체제를 무너뜨리고 다른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체제의 변방이나 체제
소수가 다수가 되는 3가지 조건
[노동하는 자유인의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④]
행동하라, 그러면 알게 된다 사람은 언어로 생각하고 언어로 소통하는 사회성 동물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어머니 젖을 먹고 성장하면서 눈귀코입살갗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 세상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져보는 행동으로 세상을 체험하고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함'을 통해 '앎'이 생겨납니다.(움베르또 마뚜라나·프란시스코 바렐라, <앎의 나무>
인공지능이 만드는 '멋진 신세계'
[노동하는 자유인의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②
새로운 절대종교 유일신의 탄생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자본주의가 전지구를 대부분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전통 종교 인구는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농업과 유목사회였던 축의 시대(Axial Age)에 생겨난 전통 종교는 그럴 것입니다. (* 칼 야스퍼스는 기원전 9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까지 중국의 유교와 도교,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이스라엘의 유일신교,
프랑스 대혁명이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노동하는 자유인의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①
기후위기가 만드는 낯선 신세계 세상은 늘 바뀝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비로소 미국과 유럽의 일반 인민들에게 강한 충격과 함께 인식되기 시작한 기후변화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체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우리는 문턱을 넘어 그런 세상의 거대한 폭풍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낯선 세상은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 출현한
태양광 전면 중단 사태의 돌파구는?
[소형 영농형 햇빛발전이 일으키는 나비효과 ③] 소형 영농형 태양광이 해답
초유의 재생에너지 전면 중단 사태 2023년 7월 3일, 윤석열 정부 국무조정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2차 점검결과 총 5359건, 5824억 원 규모의 위법·부적정 집행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404억 원은 환수 요구하고, 626건은 수사 의뢰, 85건은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미 검찰은 7월 26일, 새만금 태양광 발전 사
소농도 살고 농지도 보전하고 농촌도 살리고…이걸 왜 안해요?
[소형 영농형 햇빛발전이 일으키는 나비효과 ②] 소형 영농형 태양광이 필요하다
대담: 문경식(전 전농 의장), 권용식(전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 최강은(백남기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한동희(전 공주시농민회 회장), 박승옥(햇빛학교 이사장) 이승만을 구해준 김일성과 박헌영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을 돌파해 전면 남침한 그 날 아침, 이승만 대통령은 경회루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 보름 전인 5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