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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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다시는 깨지지 않을 기록들 <2>
[베이스볼 Lab.]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야구계에 새로운 대기록이 작성될 때마다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기록이 다 그런 건 아니다. 영원히 그 누구도 깨기 힘들 ‘불멸의 기록’이나, 현대 야구에서는 절대 깨져서는 안 될 옛 시절 야구의 기록이 존재한다. 베이스볼 Lab.이 KBO리그에서 다시는 깨지지 않을, 깨져서는 안 될 기록을 1편에 이어 정리해
박성용 블로거
루카스 하렐, MLB팀 에이스에서 LG의 에이스로
[베이스볼 Lab.] 외국인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3>
루카스 하렐(LG 트윈스) 포지션: 투수투타: 우투양타생년월일: 1985년 6월 3일키: 188cm, 체중: 92kg 배경: 고등학교 시절 유격수와 투수를 겸업하며 2004년 오자크 고등학교를 주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하렐은 같은 해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된다. 고졸출신으로 루키리그부터 차례차례 마이너 단계를 밟아 더블A까지 진출했
밴덴헐크는 잊어라, 피가로가 왔다
[베이스볼 Lab.] 외국인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2>
28일 열린 KBO리그 개막전 삼성-SK경기는 알프레도 피가로를 위한 독무대였다. 피가로는 이날 150km/h를 가볍게 넘나드는 광속구를 앞세워 SK 강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6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승리. 피가로의 호투로 삼성은 지난해 에이스 밴덴헐크가 떠난 빈자리를 무난하게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 KBO리그 외국인 선수
KBO리그, 다시는 깨지지 않을 기록들
[베이스볼 Lab.] 혹은 깨져서는 안될 기록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야구계에 새로운 대기록이 작성될 때마다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기록이 다 그런 건 아니다. 영원히 그 누구도 깨기 힘들 ‘불멸의 기록’이나, 현대 야구에서는 절대 깨져서는 안 될 옛 시절 야구의 기록이 존재한다. 베이스볼 Lab.이 KBO리그에서 다시는 깨지지 않을, 깨져서는 안 될 기록을 정리해 봤다.198
롯데 1선발 린드블럼은 어떤 선수?
[베이스볼 Lab.] 외국인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1>
조시 린드블럼(롯데 자이언츠) 포지션: 투수투타: 우투우타생년월일: 1987년 6월 15일키: 193cm, 체중: 105kg 배경: 린드블럼은 최근 열린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중 최고로 평가받는2005년 드래프트3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지만, 이를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택했다. 테네시 대학에서는 주로 선발투수로 활약하다, 1년 후 퍼듀대학으
시범경기 홈런왕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유
[베이스볼 Lab.] 최상의 경기력과 구단 운영 사이의 딜레마
21세기 이후,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선수가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무리 시범경기 성적이 무의미하다고는 하나,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홈런왕을 차지할 정도의 선수라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 정도의 재능은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엔 마침내 그 전통 아닌 전통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컵스가 팀
강정호의 팀 피츠버그, 5인 선발 확정
[베이스볼 Lab.] '슈퍼 에이스'는 없지만 건실한 투수들
강정호의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8일(한국시각) 2015시즌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강정호 출전경기에서 마르고 닳도록 만나게 될 해적단 선발투수 5인을 미리 만나보자.1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좌완) 2014 성적: 29경기 162.1이닝 ERA 3.38 FIP 3.59 175삼진 81볼넷 fWAR 1.6리리아노는 200
'마무리 윤석민'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다
[베이스볼 Lab.] 역전패 막자고 리드를 포기하나?
야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서 더 ‘공평한’ 종목이다. 아무리 잘 치는 타자라 하더라도 타순이 돌아오지 않고선 타석에 들어설 수 없다. 투수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 던지는 투수라도 혼자 모든 이닝을 소화할 수는 없다. 이는 다른 종목과 야구가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농구에서는 에이스가 4쿼터 중요한 상황 내내 혼자서만 계속 슛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한 팀에 필요한 선발투수는 몇 명일까?
[베이스볼 Lab.] 한 해 농사 망치지 않으려면 7명은 있어야
야구에서 가장 부상을 자주 당하는 포지션은 무엇일까? 정답은 투수다. 한 시즌을 치르는 동안,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의 절반가량이 한 번 이상 부상자명단에 오른다. 부상자 명단 제도가 없어 정확한 파악은 힘들지만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그래서 투수진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것이 바로 '뎁스(depth)'다. 워낙 부상이 많은 포지션
토미존 수술은 인체 개조가 아니다
[베이스볼 Lab.] 토미존 수술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하나의 유령이 메이저리그를 배회하고 있다. 토미존 수술이라는 유령이” 토미존 선언이라는 책이라도 펴내야 하는 것일까. 지난 시즌부터 유난히 메이저리그에서 ‘토미존 수술’ 소식이 자주 들려오고 있다. 팔꿈치 부상이라는 역병은 올 시즌에도 도무지 멈출 생각을 안 하고 퍼져 나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인 다르빗슈마저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