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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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인타자 로메로 스카우팅 리포트
[베이스볼 Lab.] 좋은 수비력과 선구안이 강점, 파워는 물음표
두산 베어스가 26일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의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로메로는 국내 팬들에게는 베일에 싸인 선수. 로메로가 어떤 선수이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베이스볼 Lab.이 자세히 살펴봤다. 데이빈슨 로메로(두산 베어스)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생년월일: 1986년 9월 24일 키: 186cm, 체중: 100kg
박성용 블로거
밀어치고, 당겨치고… MLB '밀당'의 귀재들
[베이스볼 Lab.] 밀어치기와 당겨치기, 정답은 없다
미느냐 당기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는 타석에 나서는 타자에겐 햄릿이 고민한 생과 사의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는 각각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 일반적으로 밀어칠 경우엔 바깥쪽 공에 대처하기 좋고 안타를 만들어내는데 유리하지만, 당겨 칠 때에 비해 타구에 힘이 덜 실려 장타를 만들어내기엔 불리하다. 이에 장타력이 있
[인터뷰] 야구 분석의 미래, 스탯캐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베이스볼 Lab.] 트랙맨 베이스볼의 홍기훈을 만나다
최근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다 보면 '스탯캐스트'(statcast)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을 종종 볼 수 있다. 좋은 수비가 나왔을 때 수비수의 반응속도, 주력, 공까지 얼마나 최단거리로 달렸는지 등을 화면에 나타낸다. 덕분에 팬들은 더 흥미롭게 야구를 볼 수 있게 됐고, 구단들은 그 정보를 이용해 더욱 정확하게 선수를 분석한 자료를 이용하게 됐다. 그러나
다저스 강타선, 루스-게릭의 양키스보다 강하다
[베이스볼 Lab.] 다저스 최강 공격력의 4가지 비결
LA 다저스의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미국 시간으로 5월 17일까지,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구 2위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는 4.5게임차로, 다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과 더불어 가장 큰 차이로 2위팀을 따돌리고 있는 팀에 속한다. 시즌 초반 다저스의 전력은 100%와 거리가 멀다. 슈퍼 에이스
김성근의 4번째 선택 제이크 폭스, 이번엔 성공할까
[베이스볼 Lab.] 한화 새 외인타자 폭스 스카우팅 리포트
한화 이글스가 나이저 모건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 팀에서 뛰고 있던 제이크 폭스(Jake Fox)를 영입했다. 한화가 올 시즌 영입했던 다른 외국인 선수(나이저 모건, 미치 탈보트, 쉐인 유먼)들과 마찬가지로, 폭스도 김성근 감독이 직접 선택해서 영입한 선수다. 제이크 폭스(한화 이글스) 포지션: 지명타자, 외야수 투타
'트레이드 임박' 툴로위츠키의 행선지는?
[베이스볼 Lab.] ML 최고 유격수는 어느 팀에 가게 될까
현재 메이저리그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이견의 여지가 전혀 없을 포지션이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몇 년째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유격수 포지션이다. 툴로위츠키는 풀타임 첫해인 2007년 .291/.359/.479의 타격라인과 함께 24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화려하게 빅리그에 등장했다.
권혁은 얼마나 많이 던지고 있나?
[베이스볼 Lab.] 16년만에 규정이닝 불펜투수 탄생하나
매일 KBO리그 투수 기록 순위를 살펴볼 때면, 어제까지는 순위표에 있던 투수가 다음날에는 이름이 사라진 경우를 볼 수 있다. 바로 규정이닝 때문이다. 타자들에겐 규정타석이 있듯이, 투수들에겐 비슷한 개념의 규정이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투수가 평균자책점 등 비율 스탯의 순위에 들기 위해선 팀이 소화한 경기 수보다 많은 이닝을 던져야만 한다. 과거 투수 분
한화 안영명은 정말 새로운 투수가 되었나?
4월의 깜짝 스타, 하지만 봄날은 간다
2015시즌 초반 KBO리그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 하나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한화 이글스의 안영명을 첫 번째로 지목할 것이다. 안영명은 4일 현재까지 4승 무패로 다승 부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선발로 전향한 최근 4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물론 이제 대부분의 야구 팬은 승-패가 투수의 능력을 나
닮고도 다른 메이웨더-파퀴아오의 대결
전설로 남을 대결,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한다
복싱 팬들이라면, 아니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간절히 기다려왔던 매치가 마침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시간으로 5월 3일,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는 ‘Money’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7승 0패 26KO)와 ‘Pac-Man’ 매니 파퀴아오(57승 2무 5패 38KO)가 마침내 한 링 위에 동시에 오르게 된다
재미냐 승리냐…NBA '핵 어-' 작전 논란
고의 파울작전 놓고 의견 분분
프로스포츠 팀은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그리고 승리를 거두기 위해 존재한다. 정해진 규칙 아래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기 위해 팬은 기꺼이 지갑을 열고, 선수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아간다. 그러나 어떤 종목이든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승리를 위해서 경기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해도 괜찮은 것인가?’라는 것이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