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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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인 피해자 3년 만에 웃었다! 딴죽 건 새누리당!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반대로 지원 예산 200억→50억 삭감
가습기 살균제의 유독성이 밝혀지고 나서 장장 2년간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홀로 싸워온 피해자들이 오랜만에 웃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결의안'(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 대표 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9일의 일이다. 이날 심상정 의원뿐 아
남빛나라 기자
16개월 손녀를 앗아간 악마! 그걸 내 손으로…
[가습기 살균제가 짓밟은 행복] 손녀 잃은 할머니
지난 2011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들었다. 일상 속의 생활용품이 영·유아 65명을 포함한 116명(2013년 4월 21일 기준, 질병관리본부 피해 접수 현황)을 죽음으로 이끌었다.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은 이내 사그라졌다. 하지만 무심코 가습기에 넣었던 살균제 때문에
국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결의안' 채택
시민 단체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법도 처리해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게 희망의 물꼬가 트였다. 2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결의안'(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 대표 발의)을 재석 214명 중 찬성 198명, 기권 15명으로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가습기 살균제의 유독성이 밝혀지고
아내 잃고 딸도 포기, 이제 '김앤장'과 나홀로 전쟁!
[가습기 살균제가 짓밟은 행복] 부인을 잃은 남편
지난 2011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들었다. 일상 속의 생활용품이 영·유아 64명을 포함한 112명(2012년 3월 기준, 질병관리본부 접수 현황)을 죽음으로 이끌었다.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은 이내 사그라졌다. 하지만 무심코 가습기에 넣었던 살균제 때문에 소중한 아들
"112명 죽었는데 돈 없어서 조사할 수 없다고?"
[현장]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박근혜 정부에 기대했는데…"
"보건복지부는 근거 법령이 없고 예산이 없어서 '폐손상조사위원회'가 요구한 폐 CT 촬영 등의 추가 보완 조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이자 한 해 수백 조의 예산을 쓰는 나라가 조사 비용과 법적 근거가 없어서 112명이 사망한 사건에
국민 71% "진주의료원 폐원 반대"
김용익 "홍준표,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철회하라"
국민의 71퍼센트가 진주의료원 폐원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폐원에 반대'하는 의견(38.5퍼센트)과 '폐원 반대는 물론이고 공공의료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32.4퍼센트)을 합산한 결과다.참여연대와 원혜영·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
1인당 300만 원!…고교 '귀족' 수학여행 논란
귀족 수학여행, 이제는 유럽으로…제주도, 중국은 옛말?
1인당 수백만 원의 여행비가 요구되는 이른바 '귀족 수학 여행'을 놓고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서울 일부 사립학교에서 여전히 값비싼 해외 수학여행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학여행을 다녀온 1292개 초·중·고등 학
고리 4호기 또 가동 중지…"뭐가 문제길래?"
'막무가내' 한수원, 15일 영광 2호기 발전 재개 예정
고리 핵발전소 4호기가 또다시 가동을 중단했다. 2개월이 넘는 계획 예방 정지를 끝낸 지 하루 만에 고장을 일으켰다가 운전이 재개된 지 4일 만에 다시 정지한 것이다.
시민이 죽든 말든 환경부는 '환경'만 지키면 된다고요?
박근혜 '부처 이기주의' 타파 vs. 대통령 비웃는 환경부
1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지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든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을 둘러싸고 정부 부처가 우왕좌왕하고 있어서 피해자와 유족의 가슴만 멍들고 있다. 그동안 피해자와 환경·보건 단체는 가습기 살균제의 폐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CMIT/MIT, PHMG, PGH 등
가습기 연쇄 살인, 복지부 진상 규명은커녕 훼방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분노…"혹시 대통령 뜻인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법적 근거가 없는데 조사위원회는 왜 구성했나? 피해 신고는 왜 받았나? 대한민국 정부에 몇천만 원이 없어서 수백 명이 죽고 다친 사건을 조사도 하지 않는단 말이냐? 이걸 나라라고 할 수 있느냐."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잃은 안 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