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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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을 대통령으로 하는 통일국가...소설 <신의 속삭임>
2020년 통일한국을 배경으로 설정...잇따른 반전, 충격적인 스토리 등 눈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하는 통일국가. 이 같은 상황을 배경으로 설정한 소설이 출간됐다. 제목은 신의 속삭임이며, 저자는 현재 일요신문 부산경남본부장을 맡고 있는 하용성이다. 소설 신의 속삭임은 위에 언급한 배경 설정으로 인해 우선 눈길을 끌지만 숨은 주제는 따로 있다. 기독교를 비롯한 주류종교에 대한 날 선 비판과 대안제시 등이 바로 그것이다.
김진흥 기자(=부산)
부산 서면에서 "대통령 탄핵 무효" 외친 전국보수단체연합
2일 쥬디스 태화 옆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시민궐기대회' 열려
"반헌법적, 비민주적 국정교과서 최종본 폐기하라"
국정교과서 한 가지 역사관만 주입해 올바르고 다양한 역사적 사고력 가질 수 없어...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최종본이 31일 공개된 가운데 부산교육청이 '국정역사교과서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가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인 내용들이 포함된 현장 검토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교과서를 최종본으로 발표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몇 개의 검정교과서도 만들어 오는 2018년 3월부
검찰, '엘시티 비리 혐의' 배덕광 의원 사전 구속영장 청구
이영복 회장에게 수천만 원 금품 받은 혐의...현역 의원으로는 처음
엘시티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23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배 의원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과 정치자금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청구한 배 의원의 사전 구속영장에 엘시티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회장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직접 수
김무성 "반기문 총장 꼭 모시고 정권 재창출할 것" 주장
바른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박근혜, 문재인' 성토장으로 변해...
바른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19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당원 및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창당대회는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김세연, 남경필, 강길부, 유승민, 주호영, 김학용, 이종구, 이진복, 장제원, 하태경 의원과 부산시 시의원, 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첫 번째 연설에 나선
현역 5명 바른정당 부산시당, 위원장 서로 고사 '출발 삐걱'
11일 발기인대회 갖고 김세연 의원 준비위원장 추대...19일 창당대회
현역 의원이 5명이나 있는 바른정당 부산시당이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아 보인다. 11일 오후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9일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창당대회를 갖기로 하는 한편 김세연 의원을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지만 서로 시당위원장을 고사하는 등 삐걱대는 모양새를 보였다. 중구 김무성 의원 사무실을 임시사무실로 급조한 작은 행사장에는 현역으로는 김세연 의
부산 소녀상 주변 현수막 훼손범 검거... "시끄러워 홧김에"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주변에 걸린 현수막을 훼손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1일 이모(42) 씨를 특수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4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주변 플래카드 4개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일본영사관에서 1㎞ 떨어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 씨는
반딧불이 부산본부, 정유년 첫날 해운대서 환경정화 활동
반딧불이(반기문 총장을 사랑하는 모임) 부산본부(회장 김두희) 회원 30여 명은 정유년 새해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맞이 축제 행사에 참가해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반딧불이 부산본부는 지난 2016년 10월 31일 창립대회를 열고 발족했다.
"엘시티 비리 어디까지" 검찰 소환 불응한 배덕광 의원
검찰, 전·현직 부산시장 측근 구속에 이어 수사 전방위로 확대...
엘시티 게이트와 관련, 전·현직 부산시장 측근들까지 속속 구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29일 소환됐던 배덕광 의원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엘시티 이영복 회장은 배 의원에 대해 4000여만 원을 줬다고 최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배 의원이 국회회기를 이유로 출석하지
부산 시내버스 노조 "부패 막장 드라마"
전·현직 간부들, 취업 빌미로 3억 9천만 원 뒷돈 받고 운영자금 술값으로 탕진...
시내버스 운전기사 취업을 빌미로 뒷돈을 받아 챙긴 노조 간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취업 대가로 구직자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부산 시내버스 업체 전 노조지부장 김모(57) 씨 등 4개 버스업체 노조 전·현직 간부 4명을 업무상 횡령, 배임수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