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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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과 강은희 설전 "범죄자 허선윤을 왜..."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허 이사장과 친분 부인한 대구교육감
"대구교육청은 봐주기 감사를 한 게 아닌지 (박찬대 의원)" "중세 왕국을 방불케 하는 영남공고(신경민 의원)" "교육 공동체가 아닌 씨족 공동체(여영국 의원)" 허선윤으로 시작해 영남공고로 끝났다.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수장이 한 곳에 모였지만, 국정감사장을 지배한 건 ‘영남공고와 허선윤 전 이사장’이었다. 14일 경북교육청에서
김보경 <셜록> 기자
성추행 피해 교사 탓한 교장 "안 쳐다보면 되지..."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가해지와의 분리 거부한 영남공고
영남공업고등학교가 성추행 피해 교사가 요구한 '가해자와의 분리'를 거부했다. 장상교 영남공고 교장은 피해자에게 "가해자–피해자 분리 조치는 과하다" "(피해자가) 회의 중에 (가해자를) 안 쳐다 보면 되는 거 아니냐"는 식의 '2차 가해'에 가까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성고충심의위원회도 구성원 절반 이상이 허선윤 전 이사장 최측근으로 채워져 논란이 되고
기간제 여교사 성추행하고도 “바다 보러 갈래요?”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불안정한 신분 이용한 임 실장
이사장에게 겪은 일은 늘 한숨과 눈물을 부른다. 그는 충성을 원했고, 지시를 잘 따르길 바랐다. "강 교사, 올해도 내가 기간제 (교사)로 뽑아줬으니 잘 하라고!"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2009년부터 기간제 교사로 근무해온 강은주(가명)는 허선윤 이사장에게 당한 괴롭힘이 한으로 남았다. 허 이사장은 신분이 불안정한 기간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강은
김보경 <셜록> 기자, 박상규 <셜록> 기자
급식 셔틀, 물 심부름…영남공고에 무슨 일이?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흐지부지된 징계
이사장과 교장에게 점심 급식을 배달한 3년의 기억은 여전히 고통스럽다. 지금도 분노를 삭일 수 없는 건, 작년 교육청 감사 때 교장이 밝힌 답변 때문이다. "장애 판정을 받은 직원이라 청소도 제대로 못하여 급식 배달을 시켰습니다." '교육자가 한 말이 맞을까' 싶은 교장의 변명은 장애인 비하이기도 하다. 장애인을 괴롭히고도 죄책감이 없는 허선윤 영남공고 이
성적조작 책임자가 교감대행, 수수방관 대구교육청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부적절한 인사가 교감대행
허선윤 이사장 체제의 영남공업고등학교가 성적조작, 시험 대리 출제, 나이스 아이디-비밀번호를 불법 유출 혐의가 있는 교사에게 교감 직무대행을 맡겨 논란이 일고 있다. 교사들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 감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영남공고 김OO 체육부장 교사는 10월 1일부터 교감 직무대행을 맡았다. 그는 내년 8월 명예퇴직을 할 때까지 교감 직무대행
"피눈물 나게 하겠다"...보복 다짐한 허선윤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노골적으로 보복 다짐한 이사장
비리와 갑질로 해임 위기에 처한 허선윤 영남공업고등학교 이사장이 "피눈물"을 거론하며 학교 정상화에 나선 교사를 향해 보복을 다짐했다. 그는 이미 최OO 영남공고 교사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허선윤 이사장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의 대면 감사를 거부한데 이어, 지난 달 26일 열린 임원취임 승인 취소 절차 중 하나인 청문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거짓 진술서 강요에 제보자 색출까지...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막나가는 허선윤 측근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일하는 한 교사가 학생에게 허위 진술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언론 제보자 색출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셜록프레시안은 지난 9월 24일 자 '허선윤 추천 교감 후보.. 교사 사찰에 대리채점까지' 기사에서 김OO 전자기계과 교사가 2016년경 고3 학생들에게 서술형답안을 대리채점을 시킨 사실을 보도했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이사장 추
조작으로 수억 '꿀꺽'...대구교육청은 봐주기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취업률에 목 맨 특성화고
허선윤 이사장 체제의 영남공업고등학교가 수년간 취업률을 조작해 세금 수억 원을 편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방치하거나 묵인해 ‘비리 공범’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뒤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책임 방기 지적을 받고 있다. 특성화고교 취업률 높이기는 이명박-박근혜
이사장 추천 교감 후보, 교사 사찰에 대리채점까지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학생에게 대리채점 시키는 교사
허선윤 이사장 체제의 영남공업고등학교에는 학생 성적 관련 ‘3대 비위 사건’이 있다. 학생 500여명 성적 삭제, 카누 체육특기생 성적 조작, 학생에게 대리 채점 지시.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 맞을까’ 싶은 성적 비위 사건이 영남공고에서는 단 2년 동안 3번이나 일어났다. 허선윤 이사장 아들 교사의 잘못을 덮기 위해 학생 500여명의 성적을 일방적으로 삭제
상습적 성적조작에 압수수색...학생 탓하는 영남공고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상습에 가까운 성적조작
허선윤 이사장 체제의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체육특기생 성적조작은 일도 아니었다. 학교는 이미 학생 500여명의 성적을 조작한 경험이 있다. 영남공고는 체육특기생 성적조작 문제로 지난 7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건에 관련된 교사들은 경찰에 불려가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의 성적조작 수법은 과거와 비슷했다. 영남공고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불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