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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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성원 고맙습니다" 북으로 돌아간 선수들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북한 선수단, 경의선 육로 통해 북으로 귀환
"뜨거운 성원 고맙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종목에 참가했던 김주식 선수가 짧은 소감을 남기고 북으로 향했다. 26일 김주식 선수를 비롯한 북한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등 총 299명의 북한 인원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출입사무소에 도착한 북측 인원
공동취재단·이재호 기자
北예술단 방북길에 나타난 탈북자 김련희 "집에 보내달라"
일반인 출입 통제되는 출입사무소에 어떻게 들어왔나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강릉과 서울 공연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탈북자인 김련희 씨가 북한 예술단의 복귀 경로인 도라산 남북 출입 사무소에 진입해 자신이 평양 시민이라며 집으로 보내달라고 시위를 벌였다. 12일 오전 10시 30분경 북한 예술단 137명을 태운 버스 및 차량이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南 "평화를 위한 소중한 기반", 北 "화해 시대를 향한 서곡"
남북 "평창, 평화" 합창…관계 개선 본격 시동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가운데 남북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7일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 그랜드 볼룸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주최하는 북한 대표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응원단 여러분이 남북선수들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우리는 하나임을 확인하고 민족
13년만에 내려온 북한 응원단 "반갑습니다"
만경봉호 유류 공급 관련, 통일부 "북측 요청 있어 검토 중"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과 응원단 및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 북한 일행이 7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한으로 내려왔다. 북한 응원단이 남한을 찾은 것은 2005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7일 오전 10시 6분 김일국 체육상 및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이수훈 주일대사 "위안부 문제, 장기적 접근해야"
"협상 노력 안 통하는 분위기…사드형 해법으로"
이수훈 주일본 한국대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지금 당장 일본의 조치를 이끌어내기는 어렵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기자단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교부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대사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 "호흡을 길게 보고 장기적인 접근으로 해야 한다"며 "상처가 가만히 두면
현송월 "관현악 들을 수 있나?" 국립극장 시설 점검
질문에 답 없이 "안녕하세요" 인사만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서울 일정을 끝으로 1박 2일 동안의 점검을 마쳤다. 점검단이 서울 남산에 위치한 국립극장의 시설을 꼼꼼히 확인한 것으로 미뤄보아 국립극장에서 공연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릉에서 서울로 온 도착한 현 단장과 사전점검단은 이날 잠실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생체육관, 장
현송월 이틀째 '묵묵부답'… "인터뷰 꺼리는 것 같다"
방남 중지 결정 언론 보도 영향 미쳤나
지난 21일 남한을 찾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이틀째인 22일 서울에 위치한 다수의 공연장 등을 둘러본 뒤 이날 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현 단장은 21일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정부는 북한이 남한 언론의 과도한 관심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렇지만 현 단장은 언론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