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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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4차 회담에서도 합의 실패, 회담 장기화
북한 관계자 "넘어갈 것은 넘어가고 될 것은 되고 해야 하는데..."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4차 실무회담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2일 5차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남측 김기웅 수석대표는 17일 회담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3차 회담에서 교환
개성공동취재단 이재호 기자
악수도 안 한 남북, 합의점 못 찾고 17일 4차회담
입장 차만 확인, 회담 장기화 될 듯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세 번째 실무회담을 가졌지만 이번에도 별다른 합의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17일 4차 회담을 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남북이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과 재가동을 두고 팽팽히 맞서면서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회담이 장기화 수
남북 팽팽한 신경전... 3차 회담 난항 예고
악수도 하지 않고 회의 시작, 지난 두 번의 회담과 분위기 달라
남북 양측이 15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3차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남측 수석대표가 김기웅 신임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으로 바뀐 이후 처음 열린 회담에서 남북 수석대표는 오전 회의 시작 전 서로 악수도 하지 않는 등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날 회의가 난항을 겪게 될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불발…15일 다시 만나기로
남북 입장 차 워낙 커, 개성공단 재가동 빠른 시일내 힘들 듯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 간 2차 실무회담이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한 채 종료됐다. 양측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 차를 확인한 채 오는 15일 3차 회담을 여는 데에만 합의해 향후 개성공단 정상화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
멀고 먼 개성공단 정상화…마주 앉은 남북, 첨예한 입장 차
南 "발전적 정상화" vs 北 "조속한 재가동"
개성공단 가동 중단 94일째인 10일 남북 양측은 개성공단 관련 당국 간 2차 실무회담을 갖고 본격적인 공단 정상화 논의에 착수했다. 양측은 오전 회의에서 '발전적 정상화'와 '조속한 재가동'을 두고 여전한 입장 차를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