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헌혈은 사랑입니다!

대한적십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혈액수급 비상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경북도청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7일 도청 본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은 보건복지부 안전채혈 대책에 따라 채혈인력 및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손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하고 실시됐다.

이철우 지사는 헌혈 버스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헌혈운동에 참여해 헌혈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확산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3.7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상반기에 헌혈운동을 펼쳐 지난해는 공직자 1996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금년에도 경북도와 시‧군이 동참할 계획이다.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등의 혜택과 본인 재 수혈과 양도도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헌혈문화 및 참여분위기가 민간기업과 도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