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정치, 경제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요즘 정치상황을 대변하듯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유성엽, 김경진·김광수·김종회의원 등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현역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이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당의 박병석·박용진 의원은 물론, 야당의 박지원·조배숙·김관영·성일종 의원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와 야권통합을 앞두고 이 의원 영입경쟁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18세 이상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축하 퍼포먼스도 이날 눈길을 끌었다.
다른 후보들의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촬영해 보내온 축하영상도 출판기념회장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의원은 "출판기념회로 주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을 위한 마음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계속 진실된 마음으로 깨끗한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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