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해 이같이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가 진보층(긍정 91%)과 보수층(부정 57%)에서 크게 엇갈린 가운데, 중도층에선 73%가 긍정, 18%가 부정 평가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도 20대(50%)를 비롯해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9%), '경제/민생'(16%), '직무 능력/유능함'(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부동산 정책'(이상 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16%), '외교'(9%),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부동산 정책'(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독재/독단'(이상 6%)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1%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인 48%를 4주 간 이어오고 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1%P 올랐지만 현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18%)과 비슷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하는 것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조 전 대표의 출마에 대해선 '좋게 본다' 28%, '좋지 않게 본다' 38%, 의견 유보 34%로 나타났다. 한 전 대표 출마에 대해선 '좋게 본다' 23%, '좋지 않게 본다' 49%, 의견 유보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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