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박건찬 경북지방경찰 청장 취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

▲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경북경창청

경북지방경찰청은 31일 참수리홀(대강당)회의실에서 부장, 과․담당관 등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박건찬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치안목표를“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로 밝히고, “항상 도민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해 도민이 만족하실 정도의 ‘안전과 질서’ 확보,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임무수행”을 강조했다.

경북경찰 실천과제와 방향으로 사회적 약자와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도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귀울이며 살피는 세심한 정성을 들여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체감치안을 높여 가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도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도민의 요구마음을 내 입장에서 살펴 신뢰와 지지를 받을수있어야한다고 밝혔다.

또, 경찰의 핵심가치인 친절한 경찰, 의로운 경찰, 공정한 경찰, 근면한 경찰, 깨끗한 경찰의 마음가짐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고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과 경청·소통·배려하는 문화로 조직의 활력을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건찬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교 행정학과(4기)를 졸업하고 서울청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중앙경찰학교장(41대), 울산지방경찰청장(24대)등 요직을 역임하고 이번 경북지방청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