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대중교통분야 우수기관 선정

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대중교통분야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대중교통분야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무주군은 기반시설 확충과 맞춤형서비스 제공, 대중교통 운수업체 지원 및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군민의 교통편의 도모는 물론,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진장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도입사업을 기반으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적용 등 무주군행복버스 대중교통 도입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교통취약지역 통학택시 및 택시비 지원, 장애인과 노약자 콜택시 지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무주군은 운수업계에 벽지노선손실보상, 차로이탈 경보장치 장착, 택시 감차 보상 등 보조금을 지원해 교통편의와 복지증진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