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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쌀쌀' 낮 기온도 '뚝'...부산·울산 모레 오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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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쌀쌀' 낮 기온도 '뚝'...부산·울산 모레 오후부터 비

기상청 "일부지역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 유의"

부산과 울산은 맑은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2도, 창원 3도, 진주 -2도, 거창 -2도, 통영 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2도, 창원 12도, 진주 14도, 거창 12도, 통영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30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12월 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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