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 농업인행복버스가 22일 경주시 안강농협을 찾아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지역 원로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전문의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평양예술단 공연도 함께 실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서안동농협을 시작으로 총 11회를 운행했고, 안강농협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감했다.
2019년 농업인행복버스는 경북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2600여명, 장수사진촬영 1100여명, 돋보기 지원 1500여명, 문화공연 관람 4회 등을 무료로 제공했고 내년에는 더 많은 혜택을 가지고 찾아갈 계획이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올해 경북지역에서 진행된 11차례의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마무리됐다”며“내년에도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와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