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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태풍 피해 농가 벼 전량 매입...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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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태풍 피해 농가 벼 전량 매입...20일까지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벼 전량 매입에 나섰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에 대해 2019년산 태풍 피해 벼 매입을 진행하고, 태풍 피해 벼 매입 완료 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잦은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농가의 손실을 보전하고, 품질이 낮은 쌀의 시중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 벼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태풍 피해 벼는 품종 제한이 없으며, 군은 사전수요조사 결과 농가 신청량 2만 6670가마(800톤, 가마당 30㎏) 전량을 매입한다.

태풍 피해 벼 중간정산금은 30㎏ 가마당 2만 원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결정되면, 1등급 가격을 기준으로 잠정등외 A는 76.9%, 잠정등외 B는 64.1%, 잠정등외 C는 51.3% 수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단일품종이며, 매입량은 4만 9373가마(1974톤)이다. 산물벼 1만 275가마(411톤)는 지난달 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한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를 기준으로 결정되고, 매입대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3만 원/가마)을 지급한 뒤 최종정산은 최종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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