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대한적십자사 회장표창 수상

▲ 지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서 장경식 도의장ⓒ프레시안(박종근)

경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114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 및 회장 이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포상은 적십자회비모금에 대한 행정기관 및 모금위원, 후원회원에 대한 유공자와 사회공헌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관 또는 기관의 대표에게 시상하는 것이다.

장 의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및 개인 사비 출연을 통한 성금모금으로 타 사회지도계층에 모범을 보여 수상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북도청의 이전에 따라 지난달 10일 대구에서 안동 신사옥으로 옮겨왔으며, 경북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옥 건립비 20억을 지원했다.

장경식 의장은 “포항․경주지역의 지진피해와 연이은 영덕․울진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건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위한 입법활동 등을 펼쳤지만 사각지대는 늘 생긴다 ”며,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채워줘 항상 고맙고 감사해서 도민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기부를 이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