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봉림동, "창원 시민이 되면 행복 팡팡, 혜택이 우르르"

창원 주소갖기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 운영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은 창원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근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창원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봉림동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창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에게 특별히 주어지는 ‘대학생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학생기숙사 식당에서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시행하고 있다.

ⓒ창원시 봉림동

본 사업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후 창원시로 전입해 3개월 이상 전입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9만원씩 최대 연 36만원의 생활안정 자금이 지원된다.

봉림동은 원룸과 다세대 주택에 대해서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 시민이 되면 둘째아이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와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확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창원시 봉림동은 앞으로도 ‘창원 주소갖기 운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창원특례시 추진 동력이 되고 시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