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를 나누고자 ‘제4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미취학 어린이를 포함해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새만금을 느끼자’와 ‘바다 위의 도시 새만금’이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한 직접 접수를 병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대상 1명(교육부총리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3명(새만금개발청장상2, 전라북도지사상1, 상금 각 50만 원) 등을 포함해 총 469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중에 새만금개발청 누리집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말에 열릴 계획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은 추후 새만금 방조제에 전시되어 세계 최장 미술전시관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 박동주 과장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직접 미래도시 새만금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번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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