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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이은 태풍 북상에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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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이은 태풍 북상에 '비상근무' 돌입

'오늘밤 고비'...6일부터 7일 오전까지는 가급적 외출 자제해야

경상남도는 연이은 태풍 북상에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제9호 태풍 ‘레끼마’ 북상으로 경남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5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 985hPa에 최대 풍속 시속 97㎞(초속 27m)로 220㎞의 강풍반경을 가진 소형 태풍이다.
▲태풍의 눈의 모습. ⓒ기상청
이에 따라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치겠으나 태풍이 빠져나가는 강원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처럼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통과한 뒤에는 폭염의 기세는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여진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침수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경남지역의 해안가 저지대는 태풍과 만조가 겹치면 침수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박 부지사는 "태풍이 지나가는 6일부터 7일 오전까지는 가급적 외출 자제와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이 생기지 않도록 주변 정비하고 위급상황에 따른 주민대피 요청 등 행정청 요구를 잘 따라줄 것과 피해가 생겼을 경우에는 즉시 행정청이나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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