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경수 경남지사 "김해신공항 문제, 총리실로 결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경수 경남지사 "김해신공항 문제, 총리실로 결정"

부ㆍ울ㆍ경 3개 시ㆍ도지사-김현미 국토부 장관, 서울서 면담

경남·부산·울산과 국토교통부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일 오후 김현미 장관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써 김해신공항의 적정성 문제'를 총리실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동남권 관문공항의 합의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청
합의문에는 검토의 시기, 방법 등 세부사항을 총리실 주재로 국토부와 부울경이 함께 논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서울 사무소에서 이뤄진 면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김경욱 제2차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 등 국토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울경 시도지사는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점을 거듭 설명하고 이를 총리실로 이관해 논의하자고 요청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6번 용역을 했다"면서 "총리실에서 검토하고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는 것이 더 이상의 국력을 소모하지 않고 국책사업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이 맡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미 지난 3월 국회 대정부 질문 당시 "국무조정실이 조정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확답한 바 있었다.
▲동남권 관문공항 합의서. ⓒ경남도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