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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입ㆍ대입전형 강좌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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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입ㆍ대입전형 강좌 '뜨거웠다'

도교육청 공감홀서 300여명 학부모 열공...'학부모-학생간 소통이 중요'

"인생 진로의 첫 출발은 고입전형부터 시작됩니다."

경남교육청은 19일 오후 7시 별관 3층 공감홀에서 '고입·대입전형 함께 소통해요!' 주제로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입전형 안내와 고교선택에 도움이 되는 각 고등학교별 특징과 대입전형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이 고입·대입전형에 대해 열심히 듣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날 노은실 고입담당 장학사는 고등학교는 크게 4종류로 구분했다.

즉 일반고와 특수목적고(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특정분야 인재양상·체험위주), 자율고(자률형 사립고·자률형 공립고)로 나눴다.

그러면서 노 장학사는 전기학교(특목고 특성화고)와 후기학교(전기학교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고등학교)로 구분해 고입전형을 상세히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경남소재 고교 입학생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의한 내신성적 등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선발한다는 것이다.

단 전기전형에 합격하면 후기전형 지원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여기에다 전기학교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은 1개교(타 시·도 포함)만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적시했다.

그러나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자는 전기의 다른 특정분야 인재양성 특성화고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특정분야 인재양성 특성화고의 특별전형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자는 특정분야 인재양성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밝혔다.

이어서 노은실 장학사는 "후기학교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은 1개교(타 시·도 포함)만 선택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는 학군별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수만큼 복수지원이 된다는 것이다.

외고(국제고, 자사고 포함) 지원자는 평준화지역 학군(학군 내 학교장 전형 학교는 제외)에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노 장학사는 "이중지원은 출신 중학교장의 책임 하에 절대 금한다"고 하면서 "1개교에 지원하여 전형에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어떤 전형에도 지원이 불가하다"고 조언했다.

경상남도 내 고등학교는 물론 타 시·도와의 이중 지원도 금지된다는 것이다.

1개교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자가 추가모집에 합격한 후 추가합격 통지를 받은 경우에는 지원자가 등록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여 피력했다.

한편 ▲전형에 합격한 자가 다른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불합격이 확정되지 않은 자가 다른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전기학교에 지원한 자가 다른 전기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전기학교 합격자가 후기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전(후)기 합격자가 추가(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경우 ▲고등학교 합격자가 등록하지 않고 다른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고등학교 합격자가 학년 초 자퇴를 하고 같은 학년도에 다른 고등학교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경우 등을 부각시켰다.

이른바 학부모와 학생간의 잦은 소통으로 진로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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