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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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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

전우용 역사학자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 특강’ 진행

▲민주당 충북도당의 충북 새 100년 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충북 새 100년 위원회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의 충북 새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범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북 새 100년 위원회’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상임공동위원장을 맡고, 오제세 의원(청주서원), 도종환 의원(청주흥덕),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과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내년 총선의 진용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성원 충북도당 대변인(충북도의원)의 사회로 충북 새100년위원회 소개 영상 상영, 정성영 총괄본부장(충북도당 사무처장)이 경과 보고를, 김대순 제천시의원과 변은영 청주시의원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은 “새100년위원회의 상임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한반도 미래100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상임공동위원장도 서면 환영사를 통해 “충북이 강호축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새롭게 창조하는 ‘강한 충북’, ‘큰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해찬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충북 새100년위원회 출범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00년 전 그날처럼,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한반도의 번영과 질서를 이룩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만들자”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에는 ‘파워트위터리안’ 전우용 역사학자(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가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평화와 번영의 새100년을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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