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1일 본청 화백관에서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도교육청 관계자, 공모로 선발된 학부모 기자 27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규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우수교육활동, 미담사례 등의 취재 활동과 학부모 뉴스 제작, SNS 모니터링 등 교육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취재 지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은아 학부모기자는“단위학교의 특색 있는 우수 교육활동을 발굴하여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들에 널리 알려 열린 경북 교육행정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열린 경북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원한 학부모기자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여 교육수요자 모두에게 널리 알려주시고 교육청에서도 취재활동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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