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삼성교통 시내버스 정상 운행’ 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삼성교통 시내버스 정상 운행’ 촉구

"삼성교통 경영적자 세금으로 메울 수 없다"

경남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교통의 파업철회와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촉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폭력사태로 도를 넘고 있는 삼성교통 파업으로, 우리아이들과 시민들의 피해를 더이상 두고 볼수 없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교통의 경영진이 경영을 잘 못해 회사에 적자가 난 것을 시민들의 세금으로 메워 달라는 주장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나마 방학 중에 파업을 하는 것을 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고 참고 지냈다"고 토로했다.

▲7일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교통의 파업철회와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촉구하고 있다.ⓒ프레시안 김동수
또 "삼성교통은 아이들이 개학을 해도 꿋꿋이 파업을 이어가며 단식투쟁도 모자라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하고 시청 기물을 파손했다"며 "공무원들을 폭행으로 다치게 하면서 우리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을 우습게 알고 툭 하면 파업에 고공농성을 한다"며 "철탑에 올라갔다고 해서 시민들의 세금으로 타협을 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진주시 여성협의회는 "삼성교통 파업으로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시민들이 이미 등을 돌린 의미 없는 파업을 계속 고집한다면 우리도 파업반대 거리행진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