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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빠르고 정확한' 최첨단 소마톰포스 C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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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빠르고 정확한' 최첨단 소마톰포스 CT 도입

두 개의 X-선관 두 개의 측정기 동시 이용 다중 튜브 방식 적용

경상대학교병원이 3세대 듀얼소스 CT인 지멘스(Siemense)사의 소마톰포스(Somatom Force) CT를 도입하고 최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희석 병원장은 “소마톰포스 CT 도입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두되어왔던 검사 대기에 대한 문제가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일 경상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소마톰 포스에는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이 적용됐다. 서로 다른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촬영시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기존 CT장비에 비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소마톰포스CT 가동장면.ⓒ경상대병원

뿐만 아니라 초저선량의 X-선과 적은양의 조영제 사용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 CT에 비해 피폭량이 적고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소아환자뿐만 아니라 경과검사를 위해 CT에 노출이 잦은 종양환자에 보다 안전한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초당 약 74cm의 빠른 촬영 속도로 심장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인, 어린이, 무의식 환자,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없었던 환자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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