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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영장류자원센터에서 탈출한 원숭이, 14일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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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영장류자원센터에서 탈출한 원숭이, 14일만에 구조

건강상태 양호...센터, 재발방지 대책 수립키로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
전북 정읍시 영장류자원센터에서 지난 6일 탈출했던 원숭이가 14일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지난 6일 정읍영장류지원센터에서 탈출했던 원숭이 1마리를 센터 인근 숲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해당 원숭이는 4살 된 암컷 히말라야 원숭이로 포획을 위해 설치한 철제 덫에서 발견됐다.

센터는 현재 원숭이가 탈출한 캐슬동을 폐쇄 조치한 상태이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원숭이 건강상태에 문제가 없을 경우 사육시설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건강 이상이 발견되면 별도의 공간에서 치료 뒤 복귀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총 3000마리의 영장류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로, 2014년부터 4년간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어졌다. 현재는 550마리의 붉은털 원숭이, 게잡이 원숭이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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