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 망경동 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시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 망경동 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시행

불편한 도로주행 여건 개선

경남 진주시는 11월 중순부터 망경동 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망경지하차도 구간은 철도가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이 차량통행 시 불가피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해 왔지만, 철도 노선이 폐선되면서 망경지하차도 평면화 요구가 줄기차게 있었다.

망경동 지하차도는 지하로 진입했다가 나오는 도로 구조로 도로 이용자의 열악한 주행성, 불리한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여름철 도로침수, 겨울철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 등 도로 이용자에게 많은 불편을 일으키는 구간이었다.


ⓒ진주시

이에 진주시는 망경동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및 보상 등을 추진하고, 마침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망경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공사 방법은 철도 교량인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지하 구간을 메워 연결되는 도로와 같은 높이로 평탄화하는 것이다.

해당 공사는 현재 업체 선정이 완료되어 공사 자재 준비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고, 진주시는 사업 기간(2018년 10월 29일 ~ 2019년 04월 30일) 중 원활한 공사 진행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차도 통과구간의 교통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어 경찰서와 협의해 차량 우회 노선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천수교~칠암동 강변도로, 새별이~망경동 강변도로, 육거리 방면 도로 등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우회할 수 있는 노선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해 차량을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도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우회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시민 홍보를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