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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본예산 미확정… 가용재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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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본예산 미확정… 가용재원 확보 총력"

경기도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예산안은 없으며,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위한 기초안만 마련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누적된 재정 위기로 내년 가용재원이 예년의 40%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 조직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우선 편성해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도에 따르면 2027년도 본예산 편성안은 다음 달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12월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는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보도되거나 관련 내용이 확산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도는 추미애 지사의 지시에 따라 가용재원 추가 확보를 위한 자구 노력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에도 시급한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활용까지 검토하고 있다.

추가로 확보하는 재원은 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 등 시급성이 높은 사업에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다만 지방채를 발행 한도까지 활용하고 가용 가능한 채무성 재원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예년보다 가용재원이 약 1조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확정되지 않은 개별 예산 항목에 대한 비판보다는 정부와 국회가 도의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마련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경기도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도민과 협력해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 확보와 예산 편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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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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