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15년째 지연되고 있는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등 핵심 SOC사업 추진 위한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최재용 부시장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찾아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사업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동익산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동익산역'은 지난 2012년 4월 30일 '익산-신리 간 복선전철 사업' 과정에서 옛둑2길 84의 현 위치로 신축·이전했다.
이후 대형 화물트레일러가 나룻가마을 안길과 가설 철교를 이용해 운행하면서 주민들은 소음·진동 등 환경 피해와 교통사고 위험을 감내해왔다.
주민들은 당시 "5년 후 대체 진입도로가 건설될 것"으로 보고 통행을 용인했지만 15년간 대책이 마련되지 않자 올해 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최 부시장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익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5극3특 권역교통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익산이 전북권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로국에는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국도23호 대체우회도로(오산~영만)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요 현안사업은 익산의 미래 성장뿐 아니라 전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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