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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딴짓'이 혁신의 출발점"…불편 해소 '딴짓 공모전' 도입한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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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딴짓'이 혁신의 출발점"…불편 해소 '딴짓 공모전' 도입한 국민연금

상향식 혁신문화 조성, 행정 불편 선제적 해소 '주목'

위대한 역사의 진전은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됐다.

페니실린 발견은 곰팡이 오염 배양 접시에서 시작된 실수에서 항생제 시대로의 혁신을 가져왔고 달 착륙은 '미친 약속'처럼 들렸지만 경계를 넘어선 상상력을 통해 우주탐사 시대를 열었다.

공공기관 중에서 기존의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기획·실행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엉뚱한 딴짓'을 도입한 곳이 세간의 관심을 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의 자발적인 행정불편 사례를 해결하는 상향식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딴짓 인(in) NPS'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의 우측에서 세번째가 김성주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청을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의 자발적인 행정불편 사례를 해결하는 상향식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딴짓 인(in) NPS'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NPS'는 내셔널 팬션 서비스(National Pension Service)라는 공단의 영어 공식 명칭이다.

공단은 공모전에 응모한 총 62건의 사례 중에서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20일 포상했다.

공모전은 정부의 AI 대전환에 솔선하여 AI 기술 등으로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민 관점에서 행정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과정을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종 심사결과 상담과정에서 고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을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상담보조 프로그램을 제작·활용한 '나만의 업무도우미' 사례가 온라인 투표심사와 현장심사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상에 등극했다.

최우수상은 공단의 전국 112개 지사의 관할구역과 근무인원, 내방고객 수 등 모든 정보를 지도 형식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 112개 지사 종합정보지도' 사례에 돌아갔다.

또 공단 자체 AI를 직원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AI 활용이 가능한 맞춤형 프롬프트 생성 툴을 직접 제작하여 특허까지 출원 중인 '프롬프트 빌더' 사례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김성주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작은 불편함과 이를 해결하려는 엉뚱한 '딴짓'이 혁신의 훌륭한 출발점"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공모된 우수사례를 신속하게 현업에 적용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한층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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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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