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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한국어로 꿈 펼친다"…강원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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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한국어로 꿈 펼친다"…강원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6일 오후 강원대학교 법학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 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5팀, 중등부 9팀,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3팀 등 총 17개 팀 20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자아 확립, 한국 문화 체험, 학교생활, 진로 및 미래 꿈 등 다양한 주제를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난 9월 강원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열린 스피치·진로캠프에 참여해 1대 1 코칭과 진로 자문 등을 받으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초등부 1명과 중등부 1명은 오는 11월 14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전국대회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1대 1 컨설팅을 3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대학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중언어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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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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