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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교육장배 챔피언스리그 성료…1,200명 학생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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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교육장배 챔피언스리그 성료…1,200명 학생 열전

70여 개 학교 참가, 학교체육·생활체육 연계 모델 정착

축구·농구·배드민턴 6개 부문 우승팀 탄생

스포츠를 통한 건강·인성·협동심 함양, 학생 스포츠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경북 포항시체육회와 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2026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12일 시상식을 끝으로 두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를 겸해 운영됐으며,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학생 스포츠 축제로 치러졌다.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 6개 부문에 70여 개 학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예선리그를 거쳐 열린 결승 토너먼트에서는 축구 초등부 이동초, 남중부 포항제철중, 남고부 포항제철공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농구 남고부는 세명고, 배드민턴 여중부와 여고부는 각각 청하중과 포항중앙여고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과 배려, 책임감을 배우고 학교 간 건전한 경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학생들이 함께 뛰고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배려와 존중,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챔피언스리그 축구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공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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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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