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2027년도 국비 967억원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고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과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미래 전략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황이주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김재준 경북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총사업비 13조6천99억원 규모의 국비 건의사업 25건을 설명하고, 2027년도 국비 967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사업은 울진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 울진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비롯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이와 함께 국도36호선 4차선 확장, 청송IC~후포 고속도로 연결, 왕피천공원~망양정 교량 설치, 울진~서울 직통 KTX 개통, 후포~울릉 여객선 운항 재개 등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도 공유했다.
울진군과 박형수 의원은 정부 부처 예산 심의부터 국회 심사까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박형수 의원은 "지역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이주 군수는 "국비 확보는 울진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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