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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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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

기존 ‘대구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장애아동지원팀’을 신설, 통합 운영

▲대구광역시 장애아동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14일 동구 신서동에서 ‘대구광역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출범한 센터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에 따른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의무화에 맞춰 마련됐다.

기존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장애아동지원팀’을 신설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을 아우르는 지역 통합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대구시 등록 장애아동은 4천365명이며, 이 가운데 지적·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 아동은 3천817명으로 전체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통합센터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장애아동 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호자가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가족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는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부터 장애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복지·보건·교육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성장 단계별 통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장애아동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설계) ▲영유아 조기개입 서비스(전문 상담과 신속한 서비스 연계) ▲장애아동지원 네트워크 구축(교육·복지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아동 지원의 핵심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통합 센터 개소가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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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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