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27년 경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7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37억 원)으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 일원에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관광객 유입을 지역 농산물 소비로 연결하는 거점시설의 필요성과 사업 대상지의 입지 경쟁력, 운영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으로, 연면적 6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로컬푸드 판매장 비롯해 기념품 판매소, 체험·홍보공간 등을 갖춘 관광 연계형 복합 먹거리 공간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차장 환경개선사업과도 연계해 이벤트 광장과 녹음·휴게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방문객 이동 동선과 주차 환경이 개선되고 체류시간도 늘어나 지역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 로컬푸드의 성장 가능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산물 판로 확대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며,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가 방문객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을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광, 먹거리, 지역 농산물 판매 기능을 연계한 새로운 로컬푸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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