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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 밀양시의원, '기호 2-나' 한계 넘어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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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 밀양시의원, '기호 2-나' 한계 넘어 재선 성공

불리한 선거 구도 속 품격 선거·생활밀착 의정으로 민심 결집한 듯

강창오 밀양시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기호 '2-나'번의 어려운 선거 구도를 이겨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강 의원이 출마한 밀양시의회 다선거구(내이동·교동)는 민주당 후보의 약진과 기호 '나'번 후보의 상대적 약세·지역 기반이 탄탄한 무소속 후보 출마까지 겹치며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강 의원은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보다 정책과 성과를 앞세운 선거운동을 펼쳤다. 배우자와 아들이 함께 주민들을 만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고 지역 주민이 건넨 계란 세 알은 강 의원의 진심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왼쪽부터 배우자 최희정 여사·강창오 밀양시의원·아들 강산해 씨. ⓒ프레시안(임성현)

강 의원은 "이번 결과는 저 혼자 만든 승리가 아니라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의 결과이다"고 하면서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맡겨주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주민 삶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즉 내이3지구 초등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고 협력과 상생으로 밀양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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