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의료기관과 약사회와 함께 ‘다제 약물 복약 지원 및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병원 치료 이후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만성질환자의 안전한 복약 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8곳과 안양시 약사회 소속 약국 20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복약 지도와 약물 점검을 실시하고, 퇴원 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퇴원 환자들은 가정 복귀 이후 사후 관리와 복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병원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시에 연계하면 시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사회는 맞춤형 복약 지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시민 체감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약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보건의료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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