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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추수 나선 권익현 부안군수 "심사 종료까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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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추수 나선 권익현 부안군수 "심사 종료까지 대응"

진서 낚시복합타운·격포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 부처 미반영 예산 주력

국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24일 국회를 찾아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는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권익현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을 국회에서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주요 지도부 인사들을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선 전략적 행보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진서(왕포·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300억원)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로 침체된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어업체험·낚시·해양레저를 연계한 해양 여가 복합산업 조성이 시급하다"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수산관광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원)을 포함한 해수위 관련 총 3개 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포항이 국내 대표 관광·어항 거점임에도 현 여객선터미널이 노후·협소해 이용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개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적극 부각했다.

또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전북 서해안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RE100 전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탄소중립체험관 건립사업(192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후위기 대응·환경교육·탄소저감 실천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환경체험 시설이 미래세대 교육과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는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 심사 종료 시까지 흔들림 없는 대응을 이어가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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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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