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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만여명,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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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만여명,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응시

4일 전국 동시 시행…경남교육청 "실전 경험 통해 진학 준비 지원"

경남교육청은 오는 4일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총 3만 1119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6곳 고등학교(2만 9598명)와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9곳 학원시험장(1521명)에서 진행된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6월, 9월 연 두 차례 시행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조민규)

이 시험은 수험생이 수능 체제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학 입시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험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이 중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선택에 따라 응시할 수 있다.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 신청을 했으나 불가피하게 현장 시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당일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https://icsat.kice.re.kr)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 반입 물품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규정을 적용한다.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은 전면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 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 영역·한국사 영역·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성적이 표시되며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수능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르는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미리 적응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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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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