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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국 실현 앞장서겠다"...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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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국 실현 앞장서겠다"...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 맞아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에서

"경남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린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경남 사천은 우주항공산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이 밝다"며 "우주항공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식을 다지는 날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은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함께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클러스터로 연구개발(R&D)·관광·문화·행정기능·우수한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도시이다"면서 "현재 사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주도 방식 등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기존 도시와는 차별화된 구조와 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업무·연구·주거·교육·산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방사형 도로와 공원 등 쾌적한 도시공간을 포함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서울에서 ‘국제우주산업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하면서 "우주항공의 날 기념 특별 대담방송을 통한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실현을 위한 여론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개청(2024년 5월 27일)을 기념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박완수 도지사의 제안으로 2024년 4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약 1만 명의 도민 의견을 수렴해 같은 해 11월 25일 공식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맞은 이번 기념식은 그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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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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