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 '눈길'

오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대상 추첨 통해 추가 답례품 제공

▲대전시 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를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홍보물 ⓒ서구

대전시 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또는 NH농협 방문을 통해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빵과 드립커피 세트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오는 6월5일개별 문자메세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푸짐한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사랑과 세제혜택, 실속 있는 선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