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가족센터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 40분 영덕읍 덕곡천에서 ‘다섯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식전 공연, 합창 공연, 우정 출연, 특별 출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식전 공연에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필리핀,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지며, 초등학교 저학년의 개회선언으로 콘서트의 막이 오른다.
본 공연에는 지역의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합창단’의 공연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래와 율동으로 가족 구성원이 하나 되는 ‘무지개 가족합창단’의 무대로 따뜻한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 출연으로 지역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과 ‘영덕군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특별 출연으로는 외부공연팀인 남성 중창단 ‘펠리체’의 중창, ‘소프라노 김수잔’의 독창 등 수준급 공연이 펼쳐진다.
센터 관계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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