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특별할인전'을 펼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11개 수도권 지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도와 현대백화점, 도내 친환경농업인이 협력해 '지구를 위해 모두 함께(Together For Earth)'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 재배 적합 품종으로 선정된 홍산마늘과 고구마, 홍감자, 단호박, 양배추, 당근, 대파 등 농산물을 비롯해 샐러드믹스, 대추방울토마토, 캠벨포도, 바나나 등 11개 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관인 산들내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장소는 현대백화점 11개 지점으로 본점, 무역, 천호, 신촌, 미아, 목동, 중동, 킨텍스, 디큐브, 판교, 더현대서울 등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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